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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세계시장까지!” 지중관수·관비 혁신, 국립경국대학교 전익조 교수 창업기업 쾌거
등록날짜 [ 2025년10월10일 00시01분 ] | 최종수정 [ 2025년10월10일 00시05분 ]

 

▲ 인도네시아 첫 수출 선적식_단체촬영

 

- 국립경국대 전익조 교수 주도, 지중관수·관비 스틱(IF) 인도네시아 첫 수출 쾌거 -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스마트원예과학과 전익조 교수가 주도한 교원 창업기업 ㈜에바는 지난달 26일 ‘농업 혁신 기술인 지중관수·관비 스틱(IF, Irrigation Fertigation Stick)의 인도네시아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는 대학의 연구성과가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공적인 글로컬 혁신 첫 번째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에바는 국립경국대와 협력해 물과 양분을 뿌리에 직접 공급해 기존 관수량 대비 약 70~80%를 절약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인 지중관수·관비 스틱‘이프(IF)’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 수직형 3단 분리 깊이 조절 지중관수·관비 스틱’개발을 이끌었으며, 특히 노즐 막힘 현상 및 뿌리 침투를 방지하는 360〫∘ Water Flow Roads Nozzle 기술을 특허 출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에서 사과, 포도, 복숭아 등 다양한 재배 품목에 자가 시공 현황을 확대하며 검증했으며, 이제 기후 재난에 직면한 글로벌 농업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번 첫 수출 선적식은 (주)에바가 글로벌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특히 농업의 ESG 경영을 실현하는 전 교수의 기술은 단순한 물 절약을 넘어 농업 용수 50~70% 절약은 물론, 전기 사용 감소로 CO₂배출량을 50~70%까지 감소시켜 탄소 중립에 이바지한다.

 

또한, 심층 시비를 통해 농촌 비점오염원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효과도 제공하며 노동력 및 노동 시간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통해 농가 수익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한편 올해 초 개발된 교원창업기업 더균(주)(대표 전용호/식물의학과)은 전용1호 벨레젠스(Bacillus velezensis AK-0 기반) 병해 관리용 유기농업 자재를 농협과 계통계약을 체결해 농협 유통망을 통해 전국 농가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친환경·유기농 재배 농가의 병해 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글로컬 혁신 선도대학으로 전익조·전용호 교수의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학이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며 “연구실에서 시작된 기술이 글로벌 기후 위기 시대에 물 절감 신기술로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원 창업지원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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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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