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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개교 111주년 기념 콘서트 ‘동행’ 성황리 개최
등록날짜 [ 2025년10월08일 23시11분 ] | 최종수정 [ 2025년10월08일 23시19분 ]

 

▲ 대구가톨릭대 개교 111주년 기념 콘서트 ‘동행’이 지난 10월 1일 교내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_사진

 

- 지역민‧구성원 1천 5백여 명이 함께한 축제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10월 1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11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동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연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민 등 1천 5백여 명이 함께하며, 111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나눴다.

 

 

▲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상록수’를 부르며 111년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과가 주관하고 총동창회가 후원했으며, 교수진과 재학생, 이은미 석좌교수가 출연해 약 12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제1부 무대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린 뮤지컬 ‘영웅’ 갈라 쇼가 공연되었다. ‘출정식’‧‘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대한이 살았다’ 등 대표곡들이 무대에 올려졌다.

 

제2부 무대는 중국 유학생들의 ‘첨밀밀’‧‘Solo’ 무대와 함께, 재학생 창작곡 ‘겉절이’, 케이팝데몬헌터스 OST, K-pop 무대가 이어졌다.

 


 

▲ 대구가톨릭대 개교 111주년 기념 콘서트 ‘동행’ 무대에 오른 이은미 석좌교수.

 

제3부 이은미 석좌교수 무대에서는 ‘녹턴’‧‘애인 있어요’‧‘상록수’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곡 상록수는 전 출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지역 주민 홍인기(66) 씨는 “대학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맙다. 대학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1학년 박민지 학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학생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한기 총장은 “111년의 발자취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온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1914년 영남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시작하여 효성여자대학과 1994년 통합한 후 현재 1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특히 의학·약학·간호·보건 분야의 전통과 더불어 최근에는 AI·디지털 혁신 교육, RISE 지역혁신 사업 등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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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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