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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간호학부, 개설 10주년 기념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등록날짜 [ 2025년10월09일 23시30분 ] | 최종수정 [ 2025년10월09일 23시39분 ]


 

 

▲ 기념 단체촬영

 

– “함께한 10년, 함께할 미래” 슬로건 아래, 동문회 공식 출범과 학부 비전 제시 –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간호학부는 개설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함께한 10년,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10주년 기념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2부 10주년 홈커밍데이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학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2학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개회 및 국민의례로 시작했다. 내외빈 소개 후 국립경국대 이혁재 부총장의 축하 인사, 경북간호사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홍성정 간호학부장 주관의 촛불 점화에 이어 간호학부 재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의 소명과 윤리를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전문직업적 윤리를 다짐하는 전통적인 의식으로, 학생들의 간호 전문직 입문을 상징한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간호학부 2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해 간호사로서의 헌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이후 음악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학부 홍보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2부는 지난 10년간의 교육 성과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했으며, 동문회의 공식 출범이 함께 선포돼 재학생, 졸업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간호학부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정태주 총장의 축하 인사, 차남현 보건복지대학장의 기념사, 그리고 동문회 출범 선언문 낭독, 기념패 및 발전기금 전달식, 학술제 시상식, 재학생 선물 증정이 이어지며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재학생 대표들의 축하공연 후에는 동문 교류의 시간(토크콘서트)을 진행해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간호학부 비전을 공유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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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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