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상패 수여식을 진행했다.(좌 조희근 교수, 우 임우택 산학협력단장)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해(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2025 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Excellent를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조희근(기계교육전공) 교수의 ‘병원용 초음파 오존수 복합 의료도구 살균 시스템(장치)’과 김종영(기계공학전공) 교수의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환자 맞춤형 3D 인공지지체’ 개발 성과는 국내외 의료기기분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MEDITEK Innovation Awards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 발굴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매년 국내의 우수 성과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 교수가 개발한 ‘병원용 초음파 오존수 복합 의료도구 살균 시스템(장치)’ 은 치과용 치료도구를 고농도의 오존수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살균하는 방법으로 구조가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해, 진료실 내에 가까이 설치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교수가 개발한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환자 맞춤형 3D 인공지지체’ 기술은 인체에 안전하고 튼튼한 3D 인공 지지체를 제조하는 것으로, 정밀하고 복잡한 다공성 구조를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국립경국대 LINC3.0사업단 성과와 연계해서 산학협력단(단장 임우택), 글로컬대학추진단(단장 임재환)의 산학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전략과 맞춤형 기술성숙도 고도화 지원으로 이뤄졌다.
국립경국대 임우택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 연구진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성과와 산학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 기술로 평가됐다. 이에 국립경국대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밝혔다.
국립경국대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교수님들의 연구 결과로 얻어진 개발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산업체로 이전되는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더 나아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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