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문화전문대학원’ 출범식_사진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역 우수 문화콘텐츠를 세계적 수준의 한류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정주형 K-컬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문화산업전문대학원’ 명칭을 ‘한류문화전문대학원’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 ‘한류문화전문대학원’ 출범식_기념 단체촬영

개원식은 지난 29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국립경국대 글로컬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한류문화전문대학원은 급부상하는 한류의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K-콘텐츠 전공 ▲K-컬처테크 전공 ▲K-헤리티지 전공으로 총 3개 세부 전공을 운영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신설된 ‘K-컬처테크’전공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RISE센터의 장학금, 국립경국대의 등록금 지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전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5韓(한식·한옥·한지·한복·한글)과 한류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며, 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학계가 협력하는 산학연 모델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졸업생은 취업과 창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지역 한류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국대 이영태 한류문화전문대학원장은 “이번 개원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청년 인재의 지역 유입과 교육을 통해 글로벌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동시에 지역에 뿌리내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미래의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