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원점 측정 사진
- (주)에프엑스티 2공장서 메틸트리클로로실란 누출 가정… 유관기관 및 민간협의체와 공동 대응 역량 강화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2025년 9월 29일(월) 오후 2시,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에 위치한 (주)에프엑스티 2공장에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훈련 종료 후 단체 사진
이번 훈련은 신규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 예정인 (주)에프엑스티 2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틸트리클로로실란이 누출된 화학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비상 대응, 수습·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중심으로, 화학물질안전원, 구미소방서, 구미시,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민간협의체인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가 방재물자 지원을 비롯한 현장 대응에도 적극 나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였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대형 인명사고와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실전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과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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