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 해평 지점, 9.29일 조류경보 발령 이후 74일 만에 해제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29일(월) 오후 6시를 기해 해평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74일만이다.
해평 지점에서 9월 22일과 29일에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2주 연속 ‘관심’ 단계 미만인 1,000cells/mL 미만으로 관찰되어 조류경보를 해제하였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 발령은 9월중순 이후 수온이 저하되면서 유해남조류가 감소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해평 지점은 조류경보가 해제되었지만 아직 강정고령 지점, 영천호 지점에 조류경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조류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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