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왼쪽) - SK바이오사이언스 L HOUSE 박진용 공장장(오른쪽)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와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안재용)는 지난 25일, 대학본관 정책회의실에서 백신산업분야 전문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해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백신산업 우수 인재양성을 통한 학생 채용 ▲지역산업-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는 국립경국대 백신생명공학전공 임재환 교수가 주도해온 백신생명공학전공의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매년 백신생명공학전공 졸업예정자 중 최대 10명을 기업에 추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취업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 1명 이상을 채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수와 기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교육과정 조정, 현장실습·인턴십 활성화, 채용 계약형 모델 구축 등을 논의했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L HOUSE 박진용 공장장은 “지역 정주형 백신산업 인재 육성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며 “백신산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 양성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윤선우 백신융합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경국대가 그동안 집중해 온 백신산업 전문 인재양성 노력이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뜻깊은 성과다”며 “글로컬대학추진단이 대학이 산업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전략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 온 국립경국대가 백신산업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인재와 함께 국가 백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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