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대청소 실시…“깨끗한 고향에서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면장 김양기)은 9월 한 달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황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이장단 60여 명이 함께 소재지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했다.

또한 봉황면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벌초 시즌에 맞춰 예취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 수리도 병행했다.

‘클린(Clean) 나주 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탄탄한 힘으로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철호 봉황면 이장협의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과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