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 안계호 지점, 8.14일 조류경보 ‘관심’ 첫 발령 이후 2주 만에 해제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28일(목) 오후 3시를 기해 안계호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4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2주 만이다.
안계호에서 8월 18일과 25일에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2주 연속 ‘관심’ 단계 미만인 525, 772cells/mL로 관찰되어 조류경보를 해제하였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안계호에 조류경보가 해제되었으나 기상상황에 따라 조류가 재증식할 수도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 조류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류 모니터링과 정수 처리를 강화하는 등 녹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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