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비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나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혁신도시 공공기관,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 모아
등록날짜 [ 2025년07월28일 13시48분 ] | 최종수정 [ 2025년07월28일 13시59분 ]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8개 기관, 침수 피해 농가 자발적 복구 지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주 최대 40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나주 지역을 강타해 동강면, 문평면, 금천면 등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다수가 침수됐으며 벼,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은 물론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시설하우스 붕괴 등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거래소,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전KDN,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동강면, 문평면 일대 침수 농경지를 찾아 폐작물 수거 및 폐기, 침수 시설물 청소와 복구 작업을 펼치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간 200여 명의 임직원이 대규모로 동참해 복구 작업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그 외 기관들도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 ▲농기계 수리 ▲병해충 방제 ▲농작물 재배 지원 등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나주지역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익모 기자, 메일: sundomq0845@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 8월 3일 방영 (2025-07-28 14:02:29)
나주 남평읍, 집중호우 피해 강변 꽃단지 정화활동 (2025-07-28 13: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