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26일, “식당 앞에 번호판 없는 차량과 운전자가 있다”는 자율방범대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절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자율방범대원과 협조하여 신고 접수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수사 결과, 피의자는 전날 광주 서구에서 차량 절도 및 교통사고 등을 저질러 공조요청된 상태였으며, 나주 지역에서는 절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를 입건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원의 세심한 관찰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지역 사회와 긴밀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경찰은 재빠른 신고와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에게 112신고 포상금과 감사장 수여 등을 검토 중이며, 민·경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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