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재명 후보가 89.77%를 얻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91.54%를 확보했으며 지난 충청권·영남권·호남권 경선 결과와 재외국민 투표그리고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의 투표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은 89.77%였다.
이어서 김동연 후보는 최종 득표율 6.87%로 2위, 김경수 후보는 3.36%로 3위였는데 당원들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응 통해 지금 이 순간부터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고 말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 통합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을 시작으로 본선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정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윤여준 전 장관을 지명한것으로 알려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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