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행하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삼성전자가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으로 하는 복지 사업으로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는데 삼성전자가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는 집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누적 6만여 가구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저졌다. 삼성전자가 올해 공급하는 에어컨 신제품은 집 안 구석구석에 강력한 냉기를 빠르고 시원하게 채워주는 ‘패스트 쿨링’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