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한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은  내란진상조사단 소속인 추미애·서영교·박선원·강유정·김기표·이성윤 의원 등은 10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항의방문을 했는데 심우정 검찰 총장은 못만나고 이진동 차장을 면담을 했다.

이자리에서 진상조사단은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 이후 검찰총장은 신속히 기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사장 회의 소집이라는 불필요한 절차를 통해 사실상 시간을 지연시켰다고 말하고 즉시항고를 강력히 권고한 박세현 특별수사본부장의 법률적 견해를 묵살한 것은 검찰 내부의  의를 무시하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하고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검찰 총장은 즉시 사퇴하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무죄판결이 나더라도 항소할것이며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해서만 왜 이리 관대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심 총장이 “법 기술자다운 궤변”을 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서  심 총장은 내란 종식을 위해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을 위기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면서 사법 신뢰도 무너졌으며 명태균씨도 구속 취소를 신청한다고 주장하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에 닥쳐올 혼란과 위기는 모두 검찰이 책임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