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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밭농업기계화의 고도화 위한 국회 농정 토론회 개최
- 논농업기계화율 99.3%, 밭농업기계화율은 고작 63.3%...배추와 무 기계화율은 오히려 ‘뒷걸음질’
등록날짜 [ 2024년12월20일 23시36분 ] |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23시42분 ]

 

 

▲ 토론회 장면

 

- 정부, 산업계, 학계 전문가 한 자리에...농기계 현장보급 확대 및 안전사고 절감방안 동시 논의

- 이만희 의원,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의 현안해결을 위해 ‘농촌 일손문제 해결의 핵심열쇠! 밭농업기계화 고도화 위한 농정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단체촬영
 

이날 토론회는 주최자인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전 당대표인 김기현 의원을 비롯하여, 김대식, 서천호, 박덕흠, 이인선, 임종득, 최은석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 그리고 학계와 산업계, 농업계 종사자 수십 여명이 참석하여 밭농업기계화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회의 발제는 ‘밭농업기계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으로 이상봉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팀장이 발표한 가운데, 김병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에는 장길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 하유신 경북대학교 스마트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 조용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문태섭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 그리고 정성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가 참여했다.

 

이만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10a당 평균 노동투입시간이 논·벼는 9.9시간인데 비해, 마늘은 113.6시간에 육박하는 배경에는 저조한 밭농업기계화율이 있다”면서도, “차량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4.4배나 높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30.9% 폭증하고 있다”며 밭농업기계화 촉진과 더불어 일선 농업현장에서의 농기계 안전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봉 농촌진흥청 팀장은 이만희 의원이 개회사에서 거론한 마늘농사에 있어서 기계화를 적용할 시, 76%의 노동력 절감과 74%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며 향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밭농업기계 개발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장길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는 신기술농업기계 지정제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 밭농업기계화 전문가로 알려진 경북대 하유신 교수는 대학을 인력양성 및 기반기술 지원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조용빈 농진청 부장은 스마트 농기계 등을 활용한 밭농업기계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문태섭 농림부 과장은 밭농업기계화 컨트롤타워인 농림부의 관련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일선 농업현장 전문가로 참석한 정성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은 농업기술센터 적극적인 활용과 체계적인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의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만희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밭농업기계화가 완성된다면 일손부족문제 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급조절 및 물가안정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랑하는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밭농업기계화의 신속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정책적·입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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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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