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에서는 2024. 11. 10. 20:31경 농촌 단독주택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였다.
휴일 야간시간대임에도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여 현장을 급습하였으나 도박과 관련된 정황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곳에 모여있던 15명은 모두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확인되어 그들의 신병을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하였다.
나주경찰은 불법체류자 등 피의자의 도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가상 상황에서 피의자를 체포하여 경찰서에 인치하는 과정을 반복 훈련하여 모든 경찰관이 모든 과정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훈련의 결과로 불법체류자를 전원 검거하여 소관 기관에 인계할 수 있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 적법절차에 의해 피체포자의 인권과 안전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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