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첯정 명사십리
공연, 해양치유 체험, 맨발 걷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이번 행사 기간에 1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완토리니)에서 진행된 ‘블루 어썸 치유 콘서트’와 ‘청춘 리스펙트’ 등의 공연과 ‘누구나 해양치유’,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남파랑길 트레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신우철 군수의 주문에 따라 힙합 가수를 초대 ‘청춘 리스펙트’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힐링 푸드 체험 등 ‘누구나 해양치유’와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는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체험객들은 “해양치유를 처음 접했는데 힐링됐다”, “다음에는 해양치유센터에서 제대로 해양치유를 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26일 진행된 신지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황톳길과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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