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의원
영남출신이 경무관 이상 승진자 중 47.6%, 총경 승진자 중 36.2%
윤석열 정부 들어 승진한 경무관 이상 경찰 고위직 중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 84명 중 영남 지역 출신자(출신고교 기준)는 40명으로 47.6%를 차지했다.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2022년 5월 이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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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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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인원
|
84
|
8
|
5
|
13
|
1
|
6
|
3
|
1
|
4
|
100%
|
9.50%
|
6.00%
|
15.50%
|
1.20%
|
7.10%
|
3.60%
|
1.20%
|
4.80%
|
지역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검정고시
|
인원
|
4
|
7
|
4
|
1
|
3
|
10
|
11
|
3
|
-
|
4.80%
|
8.30%
|
4.80%
|
1.20%
|
3.60%
|
11.90%
|
13.10%
|
3.60%
|
0.00%
|
영남권 세부 지역별로는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1명, 경북 10명, 부산 5명, 울산 1명 순이었다.
영남권 외에는 대전·충청 14명(16.7%), 수도권(서울·인천·경기) 13명(15.5%), 호남권(광주·전북·전남) 10명(11.9%), 기타(강원·제주) 7명(8.3%) 순이었다.
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 인사의 경우 승진자 전체 354명 중 3분의 1(128명·36.2%)이 영남권 출신이었다.
[총경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2022년 5월 이후)]
지역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인원
|
354
|
44
|
23
|
28
|
7
|
24
|
19
|
4
|
19
|
100
|
12.43%
|
6.50%
|
7.91%
|
1.98%
|
6.78%
|
5.37%
|
1.13%
|
5.37%
|
지역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검정고시
|
인원
|
19
|
26
|
14
|
25
|
19
|
37
|
36
|
7
|
3
|
5.37%
|
7.34%
|
3.95%
|
7.06%
|
5.37%
|
10.45%
|
10.17%
|
1.98%
|
0.85%
|
수도권(서울·인천·경기) 70명(19.8%), 호남권(광주·전북·전남) 68명(19.2%), 대전·충청 59명(16.7%), 기타(강원·제주·검정고시) 29명(8.2%)이 뒤를 이었다.
지역 편중 현상은 최고위직 인사에서도 이어졌다.
현 정부에서 치안감(29명)과 치안정감(14명)으로 승진한 인물 중 절반(치안감 14명·치안정감 7명)이 영남권 출신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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