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항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놓고 다음 달 3자 회동을 결정하는데 성사 여부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무안군이 3자 회동을 전제로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예정됐던 강기정 시장의 무안 일로읍 방문 일정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하고 11일 무안군을 방문해 군공항 이전 문제를 군민과 직접 대화하려 했으나 잠정 연기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7월 중 열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그리고 무안군수와 3자 회동을 통해 실무회의도 조속히 열리기를 바란다”며 처음에 전남도와 개최하기로 계획했던 공항도시 무안 비전 토론회도 7월 초 열리기를 기대하면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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