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발표한 총선 경선 결과에서  올드보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전 통일부 장관) 상임고문은 귀환에 성공했고 지역구 현역의원 8명은 경선 탈락 했다.

관심사였던 경기 안산갑에서 전해철 의원은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게 졌으며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과 맞붙게되었다.

한편 설훈 의원이 탈당해 공석이 된 경기 부천을에서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를 맡았던 친명계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이 공천을 받았으며 현역 의원 3명이 몰렸던 경기 부천갑에서는 3선 김경협 의원이 탈락하고 비례대표인 유정주 ·서영석 의원이 결선투표를 한다.

그리고 호남에서는  전북 완주·진안·무주에서는 초대 수석대변인을 지낸 안호영 의원이 승리했고, 전남 여수갑에서는 주철현 의원이 이용주 전 의원을 이겼고  전북 정읍·고창에서는 윤준병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에서는 올드보이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현역인 윤재갑 의원을 이겨 5선에 도전하게 되었고 전북 전주병에서는 정 상임고문이 현역 김성주 의원을 이겨 5선에 도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