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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3일 실전 방불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21개 기관‧단체 참여
등록날짜 [ 2023년08월21일 15시36분 ] |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5시39분 ]


 

 

헬기‧장갑차 등 동원…“완벽한 대비태세 확립”

 

 

“중무장한 테러범이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시민 1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각 기관에서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을지연습 기간인 오는 23일 오전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비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남구는 21일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시 민간단체 및 관공서, 군부대, 경찰, 소방의 위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테러와 화재 상황을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31사단, 11공수여단, 광주경찰청, 광주소방본부,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빛고을 전남대병원, 한국전력 서광주지점, KT 남광주지사, 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해양에너지 등 17개 기관과 4개 사회단체가 함께한다.

또 경찰헬기 및 소방헬기와 장갑차, 특수구조차, 복구차 등 각종 지원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같은 훈련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약 500명 가량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실제 훈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정체불명의 테러범 일당이 다중이용시설인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침투해 시민들을 감금한 뒤 폭발물을 설치한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된다.

 

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테러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등 초기 대응을 비롯해 경찰특공대 테러 진압, 폭발물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설 긴급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등 각 단계별 상황에 따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쟁 및 평시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각종 위협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해 위기 대응능력 향상 및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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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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