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광주·전남지역 건설현장 중 약 60%인 229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일부 건설사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안전보건표 등도 설치 하지 않은 사업장 210개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4억 8000만원을 부과한것으로 밝혀젔다.
한편 현장 점검에서는 대형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거푸집 동바리등 안전조치 미실시, 구축물 붕괴예방 조치 미흡 등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 화순·구래 곡성··담양나주··장성·함평영광군에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하고 사고위험을 방치한 54곳의 현장을 적발해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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