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광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장로 역사 집대성한 ‘충장역사문화관’ 개관
충장22 1층…작품 전시·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 선봬
등록날짜 [ 2022년11월12일 13시36분 ] |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17시17분 ]


 

▲ 동구, 충장역사문화관 개관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9일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충장22 1층에 충장로 역사를 집대성한 ‘충장역사문화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충장역사문화관은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명가골목 충장45 유네스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구는 충장로 상생발전을 위해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회장 전병원)와 손잡고 충장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갖춘 공간으로 충장역사문화관을 조성했다.

 

충장역사문화관은 ▲영상을 통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장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지도로 표현한 ‘충장로의 역사’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래된 가게’ ▲상인들의 장인정신이 담긴 작품 전시 ‘상인들이 만드는 문화 충장로’ ▲키워드로 충장로 변천사를 표현한 ‘포토존’ ▲광주와 충장로의 미래 100년을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호남 최대 상권’이었던 충장로는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 광복 이후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이자 호남 상권 중심지였으나 구도심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이유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 4~5가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충장로 상생발전을 위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충장로 4~5가에 직면한 의제 발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충장역사문화관 개관을 계기로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함께 제작 중인 ‘충장 역사 웹툰’, 충장로 장인들과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작을 준비 중인 특화 상품도 융·복합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역사문화관은 충장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면서 “충장로가 다시 찾고 싶은 골목, 살아 숨 쉬는 호남 최대 상권의 옛 명성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임신원 기자, 메일: sinwon1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구 “미디어 월 ‘가족 사연’ 접수합니다” (2022-11-14 17:33:26)
주민 주도 마을자치력 향상 ‘마을 배움학교’ 성료 (2022-11-12 13: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