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계림1동, 오늘은 머리하는 날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28일 돌봄 이웃 30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머리하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머리하는 날’은 어르신·장애인 등 돌봄 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 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관내 사랑방 헤어숍(원장 염현순), 화니 헤어숍(원장 허윤숙), 광주 동구라美 봉사단(회장 이예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이·미용 봉사는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돌봄 이웃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이웃들 간 소통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매달 실력 있는 원장님들이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줘서 날로 젊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머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날만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이·미용 재능 나눔 등 돌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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