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학동 따뜻한 겨울나기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순자)는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돌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동 지사협은 관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협조로 배추와 젓갈 등 재료를 직접 준비해 김장 김치를 담가 100세대에 전달하고, 동구와 공동으로 전기장판 40개를 마련해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돌봄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온정을 담아 추진됐다.
구순자 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돌봄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관내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 가족처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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