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작됐으며 매년 1억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총 307세대가 수혜를 받았으며 올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8 세대를 대상으로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창호・욕실개량 등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22일 두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통장단 등 자생단체와 함께 두암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집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밀착형 소통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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