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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지역자활센터, 저소득층 자립 ‘앞장’
20년간 사업 추진 활발…일자리 제공 등 기여
등록날짜 [ 2021년02월03일 19시52분 ] |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18시31분 ]


 

  동구, 동구지역자활센터 빵 나눔 (동구청 제공)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수정)가 20년 동안 다양한 자활사업을 진행해 오며 자활사업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올해로 보건복지부 지정 20주년을 맞은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광주 동구 자활후견기관으로 출발해 외환위기 시절부터 지역 내 노동실업자의 고용 및 복지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대상 확대 및 자활급여 인상’이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자활에 대한 새로운 환경구축은 물론 소득양극화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서 자활사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11개 사업단에서 5개 자활기업, 참여자 130여 명 규모의 2개 사업단이 신규 출범했으며, 앞으로 자활일자리 참여자를 176명, 35%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동구의 자활기업은 ▲재활용품 수거·선별 및 판매하는 ‘희망자원사업단’ ▲커피와 수제차, 음료를 판매하는 ‘D커피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건실하게 성장 중이다.

 

보건복지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D프로젝트 사업’은 저소득 청년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교육기관과 연계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오는 5월 개점을 앞둔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사업인 ‘빵그레 2호점’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농·수산물 식재료가공 ▲출장 세차 ▲수공예품 제작 ▲무료 간병 ▲도우미 파견 사업단 등으로 자활 일자리를 확대해 참여자들의 경제적 도움은 물론 탈 수급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 일자리에 참여하려는 실직자, 저소득층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의 상담 신청을 거쳐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자활대상자 결정을 받은 후 자활역량 평가와 상담을 거쳐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면서 “더욱 많은 자활기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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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원 기자, 메일: sinwon1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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