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리봉사단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평생학습 ‘집수리 아카데미 봉사단’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집수리 봉사자들은 지난 18일 오랜 지병으로 누워있는 계림동 A씨 가정을 찾아 주택 내부 곰팡이를 제거하고 단열재 설치와 낡은 싱크대 교체, 지붕 누수처리 등의 재능기부를 펼쳤다.
집수리아카데미 봉사단은 올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40명으로 꾸려졌으며 수료자들끼리 의기투합해 지역에 재능기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모임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집수리아카데미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동구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힘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평생교육학습자 2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으며, 내년에는 1인 가구 특화프로그램으로 『호신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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