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학동 지사협 방한용품 나눔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제길·이하 학동 지사협)는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 가구에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학동 지사협은 1대1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난 18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 50가구에 겨울이불,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날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제길 위원장은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동 지사협은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이불빨래 지원 사업, 이·미용 지원 사업, 집수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