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계림1동 전통시장 장보기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돌봄 이웃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해 주민들의 복지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성경훈 계림1동장은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병남 대인시장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장상가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계림1동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로 오랜만에 시장 상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기가구를 위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업체를 통해 이불, 전기매트, 전기쿠커, 전자레인지 등 1천3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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