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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수탈의 현장’에서 통일을 논한다
남구, 30일 군산에서 ‘통일 역사탐방’ 실시
등록날짜 [ 2020년10월27일 18시29분 ] | 최종수정 [ 2020년10월27일 18시31분 ]


 

 

통일스터디‧주민‧공직자 등 25명 현장 교육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족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군산에서 ‘남구 통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통일스터디 참가자와 관내 주민, 공직자 등 25명은 일제 수탈의 현장이자 일제 강점기 및 근대사 유적이 남아 있는 군산 지역을 찾는다.

 

대한제국 시절 외세로 인한 개항과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분단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되살펴 보기 위해서다.

 

우선 참가자들은 광주에서 군산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일제 강점기 이야기’와 ‘채만식 소설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특별 강의를 수강한다.

최만원 호남통일교육센터 국장과 백애송 광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군산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일제가 호남 곡창지대에서 생산한 쌀을 수탈하기 위해 설치한 부잔교, 옛 군산세관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때마다 우리 민족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한발 더 나아가서 남북 분단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는지 등을 살펴 올바른 민족관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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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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