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계림2동 마을비전 실천단 발대식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 마을비전추진단(단장 김호성)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꿈꾸는 계림2동’ 마을비전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은 최근 활발한 재개발 사업으로 정주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밝은 미래를 뜻하는 전구 모양 조명에 계림2동 랜드마크인 푸른 길을 상징하는 나뭇잎을 꽂아 계림2동의 비전을 그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사전 제작한 주민들의 응원영상을 상영하고, 발대식 영상은 마을비전실천단,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김호성 단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마을비전실천단과 함께 새롭게 그려갈 계림2동의 발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비전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며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면서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