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장애인복지관 명절 꾸러미 전달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한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해 ‘건강과 행복 기원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5일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직원, 시설종사자 등과 함께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 장애인 등 250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명절 꾸러미는 송편, 마스크, 손소독제, 안부편지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용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한 ‘명절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를 대신해 추석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년마다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명절 한마당이 열리지 못하게 돼 아쉽다”면서 “그 아쉬운 마음을 담아 제작한 명절 꾸러미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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