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계림1동 나눔활동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기간 동안 돌봄 이웃 430여명에 총5회에 걸쳐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8월 26일부터 매주 추진된 나눔에는 봉사자 27명이 참여해 김치, 라면, 즉석밥 등의 먹거리와 치약·칫솔,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계림1동은 국민기초수급자 비율이 15%를 넘고 1인가구가 65%에 이르는 등 돌봄이웃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의 시설들이 장기간 휴관에 들어간 상황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김영순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5주간 많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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