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지산1동 집수리 봉사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1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 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피해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지붕 및 처마가 파손돼 지붕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였다.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집수리 봉사는 지산1동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비와 동구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로 자재를 구입하고 동구행복나눔봉사단(단장 윤순철)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해당 가정 어르신은 “비만 오면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지붕과 처마를 수리해 마치 새집에서 사는 것 같다”면서 “무료로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라 지산1동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무료 나눔봉사를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지산1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