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공영주차장을 연말까지 1시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충장로와 전자의 거리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운영한다. 또 궁동과 서석 공영주차장은 2시간 무료, 광고 앞 노상주차장도 전면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탁받은 각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상점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운영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요금 혜택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에 손님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내 상권들이 지금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동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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