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비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광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월어머니집, 코로나 대응 광주시 공무원들에 도시락 전달
“공무원 여러분, 도시락 드시고 힘 내세요”
등록날짜 [ 2020년09월03일 20시49분 ] | 최종수정 [ 2020년09월03일 20시52분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업무 종사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도시락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앞서 대구·광주 의료진, 광주시 공무원에도 주먹밥 제공

- 이명자 관장 “공동체 안전위해 애쓰는 공직자들 건강하시길”

- 이용섭 시장 “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해 주셔서 감사”

 

 

 오월어머니집 소속 어머니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전달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오월어머니집 이명자 관장은 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을 찾아 이용섭 시장에게 도시락 세트 2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은 어머니들이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홍어무침, 주물럭, 장아찌, 계란말이, 시래기된장국, 과일(토마토), 음료(두유)에 갓 지은 따뜻한 밥으로 구성했다.

 

 이명자 관장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지난 8개월여 간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도시락을 드시고 기운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지역 공동체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오월어머니들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몸소 실천해 오셨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도 있지만 광주시는 위대한 시민과 원팀이 돼 기필코 코로나19를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하고 있는 복지건강국 등에 제공됐다.

 

 앞서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손수 만든 도시락 70인분과 과일을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에 전달했다.

 

 이어 모앤미라클의원과 함께 주먹밥 도시락 518개를 만들어 당시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전달했다.

 

 또 광주은행 후원을 받아 주먹밥 518개를 만들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고 있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등 총 4개의 의료기관에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늘 함께 해오면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조선형 기자, 메일: cho6432128@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구, ‘장기 미해결‧다수인 민원’ 등 한달 내 푼다 (2020-09-04 17:40:55)
동구, ‘2020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2020-09-03 19: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