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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남광주역 추억소환…‘학동마을사랑채’ 개소
네 번째 마을소통 공간, 옛 남광주역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전시관 마련
등록날짜 [ 2020년05월14일 23시28분 ] |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9시04분 ]


 

▲ 광주동구(청장 임택)  , 학동 마을사랑채 개소식(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계) (동구청 제공)

 

 

광주시 동구가 학동마을사랑채 및 추억의 전시관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에서 네 번째 마을커뮤니티공간으로 개소한 ‘학동마을사랑채’는 남광주역의 애환과 추억을 되살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옛 남광주역 철도관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을활동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학동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약 27평 규모의 마을사랑채는 15개월여의 사업기간과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완공됐으며, 주민들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건물에 대한 복원 의지와 마을 공유공간 확보의 염원을 담아 ▲추억의 전시관 ▲공유부엌 ▲다목적실 ▲소통방 등으로 꾸며졌다.

 

이중 추억의 전시관은 1930년 ‘신광주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2000년 폐역이 되기까지 남광주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사진과 기록물 등을 전시하고 있어 마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유부엌에서는 취약계층 50여명에게 전달할 반찬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 학동마을사랑채에서 ▲세대공유 프로그램 ▲환경교육 ▲요리교실 등 학동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동마을사랑채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마을공동체 활동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3개동 전체에 들어설 마을사랑채가 각 마을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지역사업을 개발하고 주민과 이웃의 활발한 소통으로 주민자치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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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원 기자, 메일: sinwon1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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