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빛고을희망보따리 키트 제작 배부(자치행정과 단체협력계) (동구청 제공)
(사)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빛고을 희망 보따리’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동 자원봉사캠프, 대학생 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를 격려하고 전달 꾸러미 포장작업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작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통시장 구매품인 김·미역, 지역농산물인 계란·가지·애호박과 기타 생필품 등으로 내용물을 구성했다.
제작된 꾸러미 160박스는 독거 어르신 등 13개동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항상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는데 이번 꾸러미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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