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전경(동구청 제공)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경로당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기피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경로당 운영 중단기간(17~21일)에 맞춰 구청 관련부서 추천을 받아 소통경로당 13개소를 비롯해 2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역봉사단은 지난 13일~14일 양일간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해,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별 5명씩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동구보건소에서 방역복·마스크 등을,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동분무기와 약품을 지원받아 방역을 진행 중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겠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