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률(15세 이상) 57.3%, 전년동월 대비 1.7%p 상승, 상승률 7대 특광역시 중 최고!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15세~64세) 64.8%, 7대 특광역시 중 4위
오늘(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부산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지표가 6개월 연속 상승,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고용률을 보였다.
부산의 2019년 7월 고용률*은 57.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포인트 상승해 7대 특·광역시 중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2014년 9월(57.3%)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64세 이하 고용률은 64.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1%p)해 탈꼴찌를 기록하며 7대 특·광역시 중 4위***를 했다. 이는 지난달에 이은 계속된 고용지표 최고치 갱신으로 고용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용률(%): (‘14.9월) 57.3% (‘18.7월)55.6% (’19.1월)54.9% (2월)55.3% (3월)56.0% (4월)56.1% (5월)56.6% (6월)56.7% (7월) 57.3%
**7대 특․광역시 고용률 상승폭(1위)
- 부산 +1.7%p, 대전 +1.7%p, 울산 +1.3%p, 서울 +0.9%p, 광주 –0.2%p, 대구 –1.0%p, 인천 –1.1%p
***7대 특광역시 64세 이하 고용률(4위)
- 인천 68.1% 서울 67.0% 대전 65.9% 부산 64.8% 대구 64.5% 울산 64.1% 광주 64.0%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1천 명 증가한 169만6천 명으로 최근 2년간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지난달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건설업(1만 명), 도소매음식숙박업(1만4천 명)의 증가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연령별로는 청년층(15세~29세)*** 취업자 수의 뚜렷한 증가(2만3천 명)와 지속적으로 하락세(전년동월대비)를 보였던 30대** 취업자 수의 증가(1만 명)가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취업자수 : (‘17.7월) 1,696천명 → (’18.7월) 1,654천명 → (‘19.7월) 1,696천명
**30대 취업자수 : (‘18.7월) 315천명 → (’19.7월) 325천명
***청년층 취업자수(천명) : (‘18.7월) 236 (’19.1월) 228 (2월) 233 (3월) 239 (4월) 243 (5월) 239 (6월) 242 (7월) 259
이는 부산 고용시장의 회복세 흐름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취임 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로드맵, 오케이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대책 등의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생산가능인구인 15세 이상의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취업자수, 경제활동참가율*, 상용근로자수**까지 고용지표 모든 부문이 개선됨으로써 지속적인 부산 고용시장의 활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 (’18.7월) 58.1% → (‘19.7월) 59.4%, 1.3%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