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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화순 시사회 ’성황‘
구충곤 군수, “화순군의 모습이 잘 녹아들어 흥행 바란다”
등록날짜 [ 2018년04월12일 20시47분 ] |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20시50분 ]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시사회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지역, 세대 간 화해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시사회가 10일 화순시네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시사회는 영화제작사인 ㈜무당벌레필름에서 주관해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깜짝 방문한 장만채 전 전라남도교육감 등 200여명의 인사가 초청됐다.

 

박기복 감독과 김꽃비, 전수현, 김채희, 김효명, 한다영 출연배우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기복 감독은 “영화가 멀고 험한 길을 걸어서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며 “화순군과 스토리 펀딩 후원자들을 비롯해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구충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감사패는 영화제작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화순군민들을 대신해서 받는다”며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고 화순군의 모습이 영화에 잘 녹아들어 전국적으로 흥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회에 찾은 후원자들은 “능주면의 아름다운 장면과 화순주민들이 엑스트라로 많이 참여해 5·18민주화운동의 유적지가 많은 화순군이 영화에 부각되어 좋은 이미지로 남겠다”, “제작 취지에 공감해 후원했는데 후원 취지를 잘 반영한 작품이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정신장애를 앓은 엄마 명희(김부선)와 유복자로 태어나 국민 개그우먼이 된 딸 희수(김꽃비), 두 모녀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으며 화해와 화합의 메지시를 전한다.

 

스토리펀딩을 통한 후원 등으로 3년여 제작 끝에 105분 러닝 타임으로 완성돼 오는 5월 16일 전국의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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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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