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후 기념촬영하는 정현아 한방의료체험타운 센터장(왼쪽)
글로컬대학30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최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과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 활성화 및 기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광역시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진행되었으며, 정현아 한방의료체험타운 센터장과 김민 남산골한옥마을 총괄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을 계기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의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방과 웰니스의 중심지인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과 전통문화 대표공간인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 및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대내·외 홍보 활성화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첫 성과로, 양 기관은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025 남산골 겨울나기 프로그램 <겨울 온기(冬溫氣)>’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산골한옥마을 옥인동 가옥에서 열리며,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한방의료·뷰티 체험(저주파 발마사지, 갈바닉 뷰티기기) ▲계피 연필꽂이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한옥’과 ‘한방(韓方)’이라는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웰니스 트렌드를 결합해 내·외국인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한방차 시음과 기념품 증정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hanokmaeul.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아 한방의료체험타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와 한방 웰니스의 융합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문화교류 모델을 제시했다”며 “대구한의대의 한방의료체험타운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은 ICT한방체험관, 한방 의료·뷰티 체험장, 족욕 체험장 등을 갖춘 복합 한방문화 공간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대구약령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 중심의 전통 한옥문화 공간으로 ‘전통 예술 놀이터’를 지향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명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전통문화와 웰니스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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