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농협(조합장 송정훈)은 최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마을 단위 리더인 영농회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피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의심 문자의 유형과 대처법 ▲정부기관 사칭 수법 식별 요령 ▲계좌 및 개인정보 유출 예방방법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절차(112·1332 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송정훈 조합장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을 악용한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다”며 “조합원 여러분께서 한 통의 전화, 한 건의 문자라도 신중히 확인하시고, 마을 리더분들께서 피해 예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황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금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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