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신고 9.7% 감소, 교통사고 8.6% 감소 등 안정적 치안 유지 -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지난 9. 29.(월)부터 10.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사건·사고가 없는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 기간 중 하루평균 1,266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등)을 투입하여 선제적이고 예방에 중점을 둔 치안활동을 펼친 결과, 연휴기간 日평균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9.7% 감소(’24년 2,692건 → ’25년 2,432건)하였다.
연휴기간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귀금속점, 편의점 등)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429회의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여, 범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개선 조치하는 등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행사장‧역사‧터미널 등 다중밀집지역과 클럽골목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도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
또한, 명절기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피해자 전수 모니터링(2,423회)과 고위험군을 선정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에 주력했다.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체계적 교통관리도 성과를 냈다.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도로 등에 교통경찰 등 181명(순찰차, 싸이카 등 104여대) 배치,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 추석 연휴 日 평균 대비 8.6건(34.8%)이 감소하였다.
김병우 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했다. 앞으로도 효과적인 범죄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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