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최용구촌장(오른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 운영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김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형동), 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산업경영연구소와 함께 한방웰니스 문화·관광·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한 김천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_사진
이번 협약은 한방웰니스 문화체험 및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와 회원들의 건강증진, 농촌 신활력 제고, 지역 맞춤형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방웰니스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형 글로컬 성장 잠재력 강화 ▲한방웰니스 교육 및 실행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천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동의한방촌을 방문해 한약재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 에센스·향수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자안 해율’ 화장품과 경북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제품을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최용구 촌장(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김천의 귀농귀촌 환경과 한방웰니스 자원을 결합해 농촌 활성화와 산업 융복합의 전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동 회장은 “회원들이 웰니스 치유와 힐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동의한방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구한의대와 함께 한방 산업화를 선도하며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향후 협약 기관들은 한방웰니스 지역밀착형 사업,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특산물 가공·유통·마케팅 교육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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