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월 2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구가톨릭대와 함께하는 RISE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_기념 단체촬영
- 9개 사업단 참여,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전략 논의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가 경북권 최대 규모의 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RISE사업추진부본부장이 워크숍에서 대구가톨릭대 RISE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_사진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8월 29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가톨릭대와 함께하는 RISE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 워크숍’을 열고, RISE 사업에 대한 공동 이해와 각 사업단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총장을 비롯한 김용찬 미래전략부총장(RISE사업추진본부장), 박대현 경상북도 RISE 센터장, 지자체 및 대학 내 9개 RISE 사업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지산학연 협의체 간담회가 진행되었다._사진
워크숍은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박지순 경상북도 RISE센터 선임연구원이 ‘경상북도 RISE 사업 추진방향과 지역기업 협업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RISE사업추진부본부장이 ‘우리 대학 RISE 사업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며 대학 차원의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각 사업단별로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지산학연 협의체 간담회가 진행되며, 사업간 연계와 실천 전략을 구체화했다.
토의에는 ▲K-U시티사업단 ▲천연물연구혁신사업단 ▲AI‧DX혁신인재사업단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 ▲바이오헬스실무인재양성사업단 ▲CUBE사업단 ▲이주주민사회통합지원혁신사업단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 ▲U-늘봄사업단 등 총 9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성한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가톨릭대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11개 과제에 선정되며, 경북권에서 가장 많은 RISE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지역 기업에 젊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추진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5년 RISE 본평가에서 지정형 5개, 공모형 6개 등 총 11개 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 약 76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경북권 거점대학 중 최대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1시군-1대학-1특성화’ 기반 K0U시티 프로젝트, 초등 돌봄‧교육 거점 RISE U-늘봄사업, 이차전지 재사용 분야의 K-IVY 프로젝트: REGO 등 지역 수요 기반의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지‧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구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교육‧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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