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광주 청년들이 함께 달린다”… 제1회 광주 청년 마라톤 개최
광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광주청년회의소(서광주JC)는 오는 9월 20일 오전 8시 30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회 광주 청년 마라톤 – 여기서(西), 청년 함께 RUN’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청년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교류, 그리고 건강한 청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서광주JC가 주최하고 광주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사)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한국청년교육복지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대학과 기관이 함께 청년들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회 코스는 상무시민공원을 출발해 서창둑길을 달리는 힐링 코스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광주의 자연 풍경을 즐기며 달리는 동시에 성취감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정원은 500명으로, 참가비는 4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배번호와 안전보험, 티셔츠, 스포츠 타올이 제공되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온누리상품권 1만원, 완주 간식이 지급된다. 입상자에게는 1만원 ~ 1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별도로 주어진다.
특히 광주대·조선대·호남대는 대회 당일 청년 응원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청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광주JC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함께 도전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네이버 검색창에 ‘함께서구청년축제.kr’**을 입력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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