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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코리아오픈 &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성료
등록날짜 [ 2025년06월18일 10시04분 ] |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10시06분 ]

 

 

 


 

                       호남 유일의 서핑대회, 미래 올림픽 개최지에서 국가대표 탄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 &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서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고흥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대회로, 호남 지역에서 유일한 서핑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 선발전인 ‘2025 코리아오픈’과 동호인 및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가 함께 진행돼,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25 코리아오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자부에서 최지원(부산) 선수가 1위를 자치했으며, 송명진(부산) 선수와 남상은(강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안대석(부산) 선수가 1위를 자치했고, 김용수(강원) 선수와 이재호(강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여자부 최지원 선수(부산)와 남자부 안대석 선수(부산)는 탁월한 파도 해석 능력과 기량으로 국가대표 자리를 거머쥐며, 향후 한국 서핑을 이끌 기대주로 떠올랐다.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에서는 롱보드 부문 여자 우승에 송혜현(경기) 선수, 남자 우승에 김태은(제주) 선수가 각각 올랐다. 숏보드 부문에서는 여자 우승 김비주(강원) 선수, 남자 우승 카노아(강원)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부문에서는 중등부 이하린(부산) 선수, 고등부 카노아(강원) 선수, 초급부 심강일(경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바보서퍼들’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가 열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청정 수질과 일정한 파도 조건을 갖춘 최적의 서핑 장소로,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시 서핑경기장 후보지로 선정되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 선발전이 함께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고흥이 전국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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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자 기자, 메일: qqq5566@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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